2010년 12월 2일 목요일

크리스마스 뮤지컬

TRBC라고 미국에서 10위안에 드는 교회가 린치버그에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TRBC에서 뮤지컬을 한다.
뮤지컬 리허설때 리버티 학생은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다.

어제 그러니까 12월 1일이 바로 그날이었다.(생일전날 ㅋㅋㅋ)

한국교회에서 보던 학예회 분위기와는 달리
어마어마한 스캐일이 날 흥분시켰다.

이 교회는 특이하게 담임목사님과 찬양목사님 두분이 공동 운영하신다.
물론 두분은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

이번 뮤지컬 주인공은 찬양목사님이 었는데
현대판 스쿠루지같은 스토리였다.

기악 연주팀, 대학부 연기자들, 성가대원, 연극 연출자, 기획...
이 모든것들이 정말 전문적이었다. wow~

교회라고 아마추어라 생각하면 큰코 다칠거다!!

TRBC의 공영을 보기위해 이맘때가 되면 미국 각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린치버그를 찾는다고 한다.
그런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건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ㅋㅋ

김장하자~

엄마 없이 첫 김장하기!!!!!!!
이건 1년에 한번만해야하는 큰 프로젝트다 ㅋㅋㅋㅋ

한국인은 역시 김치가 있어야 하기에
겨울이 되기전 큰맘먹고 김장을 결심했다.

우선 김장하기 위해선 재료가 필요한데..
배추, 무, 파 등을 사기위해 워싱턴으로 갔다.
(참고로 워싱턴은 우리집에서 3시간 30분거리)
배추,무 1박스=15불(약 1만 7천원)

바리바리 장을보고 집으로 와서 엄마와 생중계를하며 김장을 시작했다.
배추 저리는거 왜케 힘든거양?????

날씨때문인지 여긴 잘 안저려져서 2틀을 저리고 나서야 양념을 묻힐수 있었다.
배추김치랑 깍두기랑.......

깍두기는 써는게 힘들고,, 배추는 양념 무치는게 힘들고....
뭐하나 쉬운건 없었지만
일단 다 만들고 나니 올 겨울은 든든~~~~~~~하다!!!!!!!!
맛도 먹을만은하고 ㅋㅋㅋㅋㅋㅋ 아니 처음 치고는 넘 맛있다 ^^
그래도 담에 또 김장하라면 1년에 1번만 하고싶다 ㅋ


the first ticket!

미국와 처음으로 벌금을 물다!!!!!!!!!!!!!!!!!ㅠㅠ
미국은 한국에 비하면 정말 안전운전을 한다.
미국인이 한국인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아니다!!!!!!!
미국은 교통법규가 엄청 세기 때문이다

과속, 신호위반, 운전중 전화 등으로 걸리면 벌금이 한국의 몇배는 된다.
특히 학교 주변에서 걸리면 벌금*2 어마어마한 금액과 벌점이 주어진다.

도서관에서 밤 9:30에 오빠랑 같이 집에오던 중
핸드폰 충전(충전식 핸드폰 쓰고있음. 싸니까 ㅋㅋ)을 위해 kroger(월마트같은 곳)로 가고있었다.
그런데 1~2분사이 내가 속도를 정규속도보다 10km쯤 높여 달린것이다.
보통은 8km정도만되도 봐주는데 10이 넘었다고 경찰둘이 따라붙었다.ㅠㅠ

처음엔 경찰인지 몰랐는데 kroger에 주차하고 나니까
싸이렌을 울리며 우리에게 다가왔다. 헉~~
처음인 우린 무조건 차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당황한 경찰이 자리에 앉아있어라고 경고한다(총기 위험이 있으므로 자리에 뜨면안됨)
뭐......저녁 10시에 경찰이 작정하고 잡은터라 봐줄 기세라곤 보이지도 않고.....
"I'm sorry, I didn't know"만 연달아 말하는 수밖에 ......

운전면허증 주고..10분정도 기다렸나?
경찰이 속도위반이랑 하이빔(상향등)티켓 2장을 끊어줬다.
하이빔???????? 이럴수가.......나도 모르게 하이빔을 키고 돌아다녔던거다.
어쩜 이나라는 하이빔도 불법으로 잡다니 ㅠㅠ

덕분에 좋은경험(?)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찌나 허타하던지
다음날 COURT(법정)에 전화해서 벌금을 물어봤더니
두개 합쳐서 180불이란다(20만원정도)
정말 눈물났다.. 180불이면 2주 생활빈데 ㅠㅠ;;

뭐 어떤 사람은 법정에 가서 재판하면 처음이라 봐주기도 한다던데..
내가 영어로 어떻게 나를 변호하겠냔 말이다!!!!!! 뭐 어버버하면 되겠지만....ㅋㅋ
어쨌든 큰 사고 대신 좋은경험했다 치고........
그 후론 절대절대 안전운전 하고있다!!!!


단풍구경

가을에 본 단풍을 이제서야 올린다......
미국이란 나라에 온지도 벌써 3개월!
벌써 적응이라도 한건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은근 바빠지는건 왜일까?

우리가 사는 집에서 1시간 가량 가면 있는
bedford에서 잠깐 단풍구경을 했다

미국 단풍은 노랑색보다는 빨강색이 많은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서 흔하디흔한 은행나무는 거의 없는것 같다.
물론 있기는 하지만 ;;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summer time


미국의 summer time~
써머 타임이란, 11월은 원래 시간보다 1시간 느리게..
4월은 원래 시간보다 1시간 빠르게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다.

처음엔 이게 뭔가... 이해가 안갔었는데
다시 말하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겨울은 해가 늦게뜨고 늦게 지기 때문에
원래 시간보다 1시간을 늦춰 아침을 조금 늦게 시작하고 저녁에 일찍자자는??? ㅋ
뭐 한국인한테 잘 안맞는 말이긴하다.
미국인들이야 일찍 일어나고 일찍자지만
한국인들은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써머 타임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뭐 미국에와서 또 새로운 문화를 배우게 된것 같네 ㅎ

2010년 11월 4일 목요일

신혼부부모임에서 고기파티~

오랜만에 단체 나들이를 했다.
신혼부부모임 사람들과 함께 근처 호수로 가서 즐거운 바베큐 파티를 ㅋㅋ
그런데 넘 추워서 덜덜 떨면서 먹은 기억이 난다
뭐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 시간이다 ^^

2010년 9월 23일 목요일

워싱턴 d.c

미국은 토요일마다 야드세일(집 앞마당에서 중고물품 판매)을 하는데..

야드세일에 나온 jeep 유모차다.

이 유모차가 원래는 미국에서도 800불 정도하는 고가 유모차로..

바퀴 세개에, 브레이크도 2개, cd player랑 스피커를 겸비한 완벽한 유모차였다.

이걸 단돈 40불에 내놓았는데 흑..... 갖고갈 공간이 없어서 살 수 없었다.

솔직히 아직 아기도 없는데 사치 같아서 안산것도 있다..

근데 이 유모차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

 

미국 문화중 가장 부러운건..

물건을 잘 사지도 않고,,

쓰던 물건을 수시로 중고장터에 내놔서 서로 공유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싼 가격에...

정말 검소한 사람들이다 ㅋ

금요일 공연후 토요일 전도사님의 라이드로 워싱턴을 구경할 수 있었다.

링컨 아저찌랑 white house도 보고..

우주 박물관에서 여러가지 비행기랑 우주선도 인상 깊었다 ㅋ